여의도에 또 하나의 핫플레이스가 들어섰다. 5월 2일 새롭게 선보인 신영증권 아케이드에는 반디앤루니스를 비롯, 의류편집매장, 자전거 매장 등 트랜디한 상점이 다수 입점해있다. 단순한 상가를 넘어 복합 문화공간을 만들겠다는 신영증권의 야심찬 포부가 내심 반갑다. 지하 식당가에도 제법 유명한 음식점이 입주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한번 찾아가보았다. 마무리 인테리어 공사가 한창진행 중인 곳도 있었지만, 홍대에서 유명세를 떨친 라멘집 '히카다분코', 여의도 직장 여성층을 타겟으로 한 샐러드 매장 '스윗밸런스' 등은 소문을 듣고 찾아온 손님들로 북적이고 있었다. 오늘 소개할 '광화문 국밥'은 '노포의 장사법'의 저자, 박찬일 쉐프가 런칭한 곳이다. 부산의 명물 돼지국밥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곳으로 깔끔한 맛을 좋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