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elBand 2

가능성과 한계를 모두 품은 웨어러블 디바이스, 나이키 퓨얼밴드 SE

가능성과 한계를 모두 품은 웨어러블 디바이스, 나이키 퓨얼밴드 SE 드디어 퓨얼밴드가 내 손에 들어왔다. 원래 '살까? 말까?' 하는 고민은, 그 물건이 손에 들어오기 전까지 계속되기 마련이다. 그래서 나는 지름신을 영접하는 순간, 최대한 빨리 순응하는 편이다. 퓨얼밴드에 대한 욕심은 연초, 다이어트 계획과 함께 시작되었다. 때마침, 유럽여행이 조금씩 다가오면서, 걸을 일이 많아질 것이라는 믿음이 내게 퓨얼밴드를 사야할 명분을 만들어 주었다. 그리고 정신을 차려보니, 내 팔목에는 퓨얼밴드가 감겨져 있었다. 지난 글에도 언급했듯이, 퓨얼밴드는 상당히 매력적인 기기이다. 그러나 퓨얼밴드에 대한 내 첫인상은 카톡 프로필만 믿고 나간 소개팅 자리에 앉아있는 마음이랄까? 지금부터 나의 기대와 실망에 대해 썰을 풀..

운동하려는 의지에 에너지를 채워라! 나이키 퓨얼밴드 SE

운동하려는 의지에 에너지를 채워라! 나이키 퓨얼밴드 SE 벌써, 2015년도 2월에 접어들었다. 연초에 굳게 다짐했던 다이어트 계획도 이제 점점 초기화될 시간이다. 다이어터의 입장에서는 1월의 마지막 순간 들려온 아시안컵 준우승만큼이나 아쉬운 것은 그 순간에 손에 들려있던 닭다리와 뱃살이었다. 하지만, 여기서 포기할 순 없다. 우리는 먹는 것을 줄여야 하고, 더욱 많이 움직여야 한다. 당신의 운동의지에 불을 붙여줄 아이템, 바로 나이키 퓨얼밴드 SE를 소개한다. 나이키 퓨얼밴드를 가장 잘 설명하는 한 단어, 그것을 바로 '만보기'다. 농담이 아니라, 퓨얼밴드는 십수년 전, 어르신 들이 허리에 차고 다니는 만보기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퓨얼밴드를 사용하는 목적은 '내가 하루에 얼마나 걸었는지' 궁금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