팟타이 2

집에서 간편하게 즐기는 전통 태국의 맛 - Simply Cook, 팟타이쿵

요리남 - 어쩌다 보니, 약 1년간 혼자 자취생활을 하게 되었다. 남자 혼자 살면서 요리할 일이 뭐 그리 많겠냐마는, 그래도 가끔씩 주방에 서는 순간들을 글로 기록해볼까 해서 새로운 카테고리를 열었다. 하나씩 차곡차곡 기록하다보면 나의 요리실력도 언젠간 조금 괜찮아지지 않을까 기대해본다. 오늘의 메뉴는 팟타이! 이국적이지만 만들기 그리 어렵지 않아보이는 음식이다. 하지만 구체적인 레시피를 모르는 관계로 GS프레시의 심플리쿡의 도움을 받아보려고 한다. "준비는 저희가 할테니 당신은 셰프가 되세요." 이 얼마나 아름다운 모토인가? 재료 구입에서부터 손질, 간 맞추기 등 번거로운 일은 심플리쿡이 대신 도맡아 하기 때문에, 우리는 요리에 오롯이 집중할 수 있다. 물론 직접 준비하는 것에 비해 가격은 비싸다. 아..

06. 방콕 최고의 팟타이, 아니 오렌지주스 맛집, 팁싸마이

[연재를 재개하며] 방콕에서의 아름다운 기억을 다시금 끄적여본다. 2016년 말, 방콕을 여행한지도 벌써 1년 반이 지났다. 야심차게 여행 포스팅 연재를 시작했지만, 1년 반 동안 고작 5편을 연재하는데 그쳤다. 방콕에 대한 기억이 희미해진 2018년 5월, 다시금 방콕을 찾았다. 2016년보다 훨씬 더웠지만 다시 찾은 방콕은 여전히 매력적이었다. 지금 이 감정이 흐릿해지기 전에 얼른 포스팅 연재를 다시 시작해보려 한다. Hi-Thai, 2016 그리고 2018 이번 연재는 꾸준히 그리고 빠른 시일내에 마무리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태국은 전세계에서 가장 인기있는 배낭여행지 중 하나다. 태국의 매력을 나열하자면 끝도 없지만, 그 중 가장 돋보이는 것은 맛있는 음식이다. 특히, 노점에서 쉽게 만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