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 2

파나소닉의 비밀병기, '홈즈앤리빙'이 열어갈 그들의 미래는?

80년대에서 90년대에 이르기까지, 소니와 함께 전 세계 전자제품 시장을 양분했던 파나소닉. 하지만 지금 파나소닉의 위상은 예전과 많이 달라졌다. 언젠가 삼성전자의 시가총액이 소니, 파나소닉, 도시바 등 일본 IT 기업 전체의 시가총액보다 크다는 기사를 읽은 기억이 어렴풋이 난다. 뭐랄까, 과거의 영광은 이제 추억 속에만 존재하는 몰락한 왕조의 느낌이랄까? 파나소닉의 전성기를 기억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비슷한 감정을 느낄 것이다. 파나소닉은 기존의 가전제품 생산을 넘어, 주택, 자동차 등 새로운 분야에서 성장동력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실제로 파나소닉은 주택 관련 사업을 담당하는 '홈즈앤리빙'을 비롯하여 파나소닉 비즈니스(기업용 시스템 사업), 파나소닉 자동차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영위하는 자회사..

2015년 2월 첫째주, 일본 카메라 순위

일본의 가격비교 사이트, 카카쿠닷컴에 따르면, 2015년 2월 일본에서 가장 인기있는 카메라는 캐논의 G7X인 것으로 나타났다.(주목도(注目) 기준) 파나소닉의 DMC-FZ1000과 LX-100이 나란히 2위와 3위를 차지한 가운데, 한국에서도 상당한 팬층을 지니고 있는 소니의 RX100M3가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상위 5개 카메라 중, 미러리스 카메라가 3개나 이름을 올리는 등 일본 카메라 시장에서도 미러리스 카메라의 약진이 두드러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동안 미러리스 카메라 혹은 하이엔드 소형 카메라 시장은 그동안 소니와 파나소닉이 양분하고 있었다. 캐논의 파워샷 G7X(Cannon Powershot G7X)는 이러한 시장 판도를 뒤엎기 위해 캐논이 야심차게 출시한 모델이다. 통상적으로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