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사람을 만나서 알아가는 것만큼, 새로운 것을 사서 쓰는 것은 즐거운 일이다. 그래서 나는 스트레스를 받을 때마다 기분을 전환할 겸, 인터넷 쇼핑몰을 들락거린다.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가 엄청나서였을까? 이번에 지른 건 금액이 좀 되는 녀석이다. 이름하여, 해밀턴 재즈마스터, 천만원대에 육박하는 IWC 포르투기즈(포르뚜기)를 닮았다고 해서 해밀뚜기로 불리기도 한다. 이미지 출처 : http://image.rakuten.co.jp/brights/cabinet/29/h32576555-1.jpg 시계의 지름은 40mm로 그리 큰편은 아니지만, 두께가 16mm로 다소 두꺼운 편이다. 개인적으로는 알이 크고 묵직한 시계를 선호하는 편이라 상관없었지만, 취향에 따라서는 부담스러울 수 있는 두께다. 드레스셔츠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