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하루 반복되는 날들, 의미를 찾을 수 없어 순간순간이 나에겐 힘들어, 난 벗어나고 싶어 - 나를 돌아봐 中 - 일상이 지루하고 힘들 땐, 뭔가 새로운 탈출구가 필요하다. 그 해답은 휴식이 될 수도 있고, 운동이 될 수도 있고, 취미생활이 될 수도 있다. 물론, 맛있는 음식이 될 가능성도 높다. 기왕이면 매번 먹는 뻔한 음식 말고 완전히 새로운 음식을 통해 일상의 식상함과 허기를 달래 보는 것은 어떨까? 골목골목마다 보석 같은 맛 집이 숨어있는 곳, 삼청동 길을 따라 쭈~욱 걸어가다 보면, 마치 주택처럼 생긴 음식점을 하나 만날 수 있다. 이름하여 르꼬숑, 정통 프랑스 가정식 전문인데, 일반 주택을 개조해서 만들어졌다. 그래서일까? 문을 열고 들어가는데, 마치 어렸을 적 친구 집에 놀러 가는 것 같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