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2일, 엠스플 탐사보도팀이 엄청난 특종을 터뜨렸다. 지난해부터 일부 매체를 통해 기사화되었던 프로야구 심판 매수 의혹의 당사자 실명을 공개한 것이다. 엠스플 뉴스 탐사보도팀은 2016년 프로야구 통합 우승팀 두산이 2013년 플레이오프 1차전이 열리기 하루 전날 밤, 1차전 주심을 맡은 최규순 심판에게 300만원을 송금했다고 보도했다. 기사에는 사건 당사자의 실명과 구체적인 날짜, 금액이 명시되어 있으며, '보도 내용의 진실 여부와 관련해 그 어떠한 책임도 피하지 않겠다'는 당찬 선언도 곁들여져 있었다. 관련 기사 : http://sports.new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529&aid=0000012419 이미지 출처 : https://namu.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