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5 4

06. 방콕 최고의 팟타이, 아니 오렌지주스 맛집, 팁싸마이

[연재를 재개하며] 방콕에서의 아름다운 기억을 다시금 끄적여본다. 2016년 말, 방콕을 여행한지도 벌써 1년 반이 지났다. 야심차게 여행 포스팅 연재를 시작했지만, 1년 반 동안 고작 5편을 연재하는데 그쳤다. 방콕에 대한 기억이 희미해진 2018년 5월, 다시금 방콕을 찾았다. 2016년보다 훨씬 더웠지만 다시 찾은 방콕은 여전히 매력적이었다. 지금 이 감정이 흐릿해지기 전에 얼른 포스팅 연재를 다시 시작해보려 한다. Hi-Thai, 2016 그리고 2018 이번 연재는 꾸준히 그리고 빠른 시일내에 마무리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태국은 전세계에서 가장 인기있는 배낭여행지 중 하나다. 태국의 매력을 나열하자면 끝도 없지만, 그 중 가장 돋보이는 것은 맛있는 음식이다. 특히, 노점에서 쉽게 만날 수 있..

국내외 경제 시황(2018. 5. 11.)

최근 출퇴근 시간 등을 이용해 경제 관련 뉴스나 방송을 접하곤 하는데, 당시에는 귀 기울여 듣는다고 하는데, 시간이 지나면 지식이 휘발되는 느낌이 든다. 그래서 앞으로는 매일 하긴 어렵겠지만, 시간 날 때마다 국내외 경제 및 주식 관련 이슈를 정리하는 포스팅을 연재해보려고 한다. 1차적인 목적은 개인적인 지식의 축적이고, 기왕이면 관련 내용을 많은 사람들과 공유했으면 한다. 물론 그 과정에서 블로그를 찾는 사람들이 늘어난다면 더 좋고, 2018. 5. 11 - 국내외 경제 시황 최근 국내 주식시장의 가장 큰 화두는 남북 경제협력과 바이오 기업에 대한 고평가 논란이었다. 남북 정상회담을 전후해서 철도주를 비롯, 가스관, DMZ 개발, 핵시설(원자력발전소) 해체, 식량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주식이 급등했다...

[★★☆] 가볍게 즐기는 돼지국밥 한 그릇의 여유, 여의도 광화문 국밥

여의도에 또 하나의 핫플레이스가 들어섰다. 5월 2일 새롭게 선보인 신영증권 아케이드에는 반디앤루니스를 비롯, 의류편집매장, 자전거 매장 등 트랜디한 상점이 다수 입점해있다. 단순한 상가를 넘어 복합 문화공간을 만들겠다는 신영증권의 야심찬 포부가 내심 반갑다. 지하 식당가에도 제법 유명한 음식점이 입주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한번 찾아가보았다. 마무리 인테리어 공사가 한창진행 중인 곳도 있었지만, 홍대에서 유명세를 떨친 라멘집 '히카다분코', 여의도 직장 여성층을 타겟으로 한 샐러드 매장 '스윗밸런스' 등은 소문을 듣고 찾아온 손님들로 북적이고 있었다. 오늘 소개할 '광화문 국밥'은 '노포의 장사법'의 저자, 박찬일 쉐프가 런칭한 곳이다. 부산의 명물 돼지국밥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곳으로 깔끔한 맛을 좋아하..

2018년 4월 리뷰와 5월의 다짐

2018년 5월 1일, 근로자의 날이다. 회사에서 지난 30일을 권장휴가로 지정, 주말부터 내리 연달아 쉬다보니 스트레스도 풀리고 마음의 여유도 생겼다. 근데 내일 출근할 생각을 하니, 갑자기 분위기가 싸해짐. 그래도 5월달은 다음주에 대체휴일도 있고, 넷째 주에 석가탄신일도 있어서 좀 여유로운 한 달이 될 것 같다. 4월달은 짜증의 연속이었는데, 5월에는 뭔가 반전의 계기가 생겼으면 하는 기대를 품으며, 4월의 리뷰를 시작해보자. 지난 4월 4일에 크게 4가지 목표 - 짜증나는 일에 웃으며 대응하기, 블로그 글 5편 쓰기, 책 3권 읽기, 근육량 1kg 증량 - 를 세웠다. 4월 4일에 4가지 목표라니, 4가 너무 많아서였을까? 그냥 다 폭망해버렸다. 1. 짜증나는 일에 웃으며 대응하기 - 아이러니하게..